목·화·토·금·수 다섯 가지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우주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 원소로 풀이하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다섯 종류의 물질이라기보다 다섯 가지의 기본 과정을 나타내려는 것이며 순환하는 다섯 개의 힘이라고 설명합니다. 사주에서 쓰는 뜻은 뒤쪽에 가깝습니다.
오행 상생과 상극은 무엇인가요?
상생은 낳아 주는 관계로 목이 화를, 화가 토를, 토가 금을, 금이 수를, 수가 목을 낳습니다. 상극은 누르는 관계로 목이 토를, 토가 수를, 수가 화를, 화가 금을, 금이 목을 누릅니다. 상극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누르는 힘이 없으면 한쪽이 끝없이 커지기 때문에 둘 다 있어야 돌아갑니다.
사주에 없는 오행이 있으면 나쁜가요?
없다고 나쁜 것은 아닙니다. 어느 오행이 없으면 그 성질이 약하게 나타나고, 한쪽으로 쏠려 있으면 그 성질이 뚜렷하게 드러난다고 읽습니다. 고르게 퍼져 있으면 무난한 대신 특징이 옅습니다. 좋고 나쁨이 아니라 구성의 차이입니다.
오행과 방위·계절은 어떻게 연결되나요?
목은 동쪽과 봄, 화는 남쪽과 여름, 금은 서쪽과 가을, 수는 북쪽과 겨울, 토는 중앙에 배속됩니다. 고분벽화의 사신도에서 청룡이 동쪽, 백호가 서쪽, 주작이 남쪽, 현무가 북쪽을 맡는 것도 같은 체계입니다.
오행은 언제부터 있었나요?
오행설의 기원은 기원전 4세기 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양설과 오행설은 원래 따로 있다가 전국시대에 결합되기 시작했고 한나라 때 하나의 이론으로 통합됐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전해졌습니다.
내 사주의 오행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사주 여덟 글자마다 오행이 정해져 있습니다. 천간 열 글자와 지지 열두 글자가 각각 어느 오행인지 배정돼 있어서, 여덟 글자를 오행으로 바꿔 세면 내 사주의 구성이 나옵니다. 생년월일을 넣으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사주는 전통 명리학의 해석 방식입니다. 결과는 재미와 참고로 보아 주세요. 진로·건강·법률 같은 결정의 근거로 삼을 내용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