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용어사전
일주란 — 예순 가지 가운데 내 자리
01
일주가 무엇인가
사주는 네 기둥이고 기둥마다 위아래 두 글자가 있습니다. 그중 태어난 날의 기둥이 일주입니다. 갑자일에 태어났으면 일주가 갑자, 병오일에 태어났으면 병오입니다.
두 글자는 역할이 다릅니다.
- 일간 (위 글자)
- 사주에서 나 자신을 가리킵니다. 나머지 일곱 글자를 이 글자와의 관계로 읽습니다. 열 가지입니다.
- 일지 (아래 글자)
- 배우자 자리이자 내 안쪽으로 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성향보다 속에 깔린 기질 쪽입니다. 열두 가지입니다.
그래서 일주를 볼 때는 두 글자를 따로 보고 다시 붙여서 봅니다. 같은 갑 일간이라도 일지가 자냐 오냐에 따라 읽는 방향이 달라집니다.
02
왜 예순 가지인가
천간이 열 개, 지지가 열두 개입니다. 둘을 순서대로 짝지어 돌리면 갑자·을축·병인… 순으로 나가다가 예순 개를 다 돈 다음 다시 갑자로 돌아옵니다. 10과 12의 최소공배수가 60이기 때문입니다.
120가지가 아닌 이유는 짝이 어긋나지 않게 돌기 때문입니다. 양간은 양지끼리, 음간은 음지끼리만 만납니다. 갑자는 있어도 갑축은 없습니다.
예순 해를 살면 태어난 해의 간지가 다시 돌아오는데, 그것이 환갑입니다. 같은 원리입니다.
03
일주로 무엇을 보나
일주 하나만으로 사람을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네 기둥 중 본인 자리라 가장 먼저 보는 곳입니다.
- 타고난 기질
- 일간의 오행과 음양에서 기본 성향을 봅니다.
- 배우자와의 관계
- 일지를 배우자궁으로 보아 어떤 사람과 맞물리는지를 읽습니다.
- 두 글자의 조합
- 일간과 일지가 서로 돕는지 누르는지에 따라 안팎이 일치하는 유형인지 갈리는 유형인지를 봅니다.
주의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일주는 예순 가지뿐입니다. 같은 일주를 가진 사람이 인구의 60분의 1, 한국이라면 80만 명이 넘습니다. 일주로 사람을 분류하는 콘텐츠가 많지만, 나머지 여섯 글자를 빼고 보면 절반도 못 본 셈입니다.
내 일주 확인하기
생년월일을 넣으면 네 기둥을 세워 일주를 바로 보여 드립니다. 태어난 시각을 몰라도 일주는 나옵니다. 이용료는 없습니다.
내 사주 보기
04
일주 하나씩 보기
예순 가지 일주를 모두 정리했습니다. 가로줄은 태어난 날의 천간, 세로줄은 지지입니다. 칸을 누르면 그 일주의 글로 갑니다.
양의 천간은 양의 지지와만, 음의 천간은 음의 지지와만 짝을 이룹니다. 그래서 천간마다 일주가 여섯 개씩, 모두 예순 개입니다.
일간 열 가지를 먼저 알고 싶다면 일간 보는 법을, 여덟 글자 전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사주팔자란을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일주가 무엇인가요?
태어난 날의 두 글자입니다. 위의 천간이 일간, 아래의 지지가 일지이고 둘을 합친 것이 일주입니다. 갑자일에 태어났으면 일주가 갑자입니다. 네 기둥 중 본인 자리라 가장 먼저 보는 곳입니다.
일주는 왜 예순 가지인가요?
천간 열 개와 지지 열두 개를 짝지어 돌리면 예순 개를 다 돈 뒤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10과 12의 최소공배수가 60입니다. 양간은 양지끼리, 음간은 음지끼리만 만나므로 갑자는 있어도 갑축은 없습니다.
일주와 일간은 어떻게 다른가요?
일간은 태어난 날의 천간 한 글자로 열 가지이고, 일지는 지지 한 글자로 열두 가지, 일주는 둘을 합친 두 글자로 예순 가지입니다. 갑자일주라고 할 때 일주는 갑자이고 그중 일간은 갑입니다.
일주만 보면 성격을 알 수 있나요?
일주는 예순 가지뿐이라 같은 일주를 가진 사람이 인구의 60분의 1입니다. 한국이라면 80만 명이 넘습니다. 네 기둥 중 본인 자리라 먼저 보기는 하지만, 나머지 여섯 글자를 빼고 보면 절반도 못 본 셈입니다.
태어난 시각을 몰라도 일주를 알 수 있나요?
알 수 있습니다. 일주는 태어난 날에서 나오므로 날짜만 있으면 됩니다. 시각이 필요한 것은 시주입니다.
사주는 전통 명리학의 해석 방식입니다. 결과는 재미와 참고로 보아 주세요. 진로·건강·법률 같은 결정의 근거로 삼을 내용이 아닙니다.